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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터널과 울산대교의
통행료 인상을 앞두고 동구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적자해소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동구 주민들은 궐기대회를 열며
인상 반대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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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온 동구 주민들.
염포산터널 통행료 인상 방침을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effect> 통행료 인상이 웬말이냐! (웬말이냐!)
조선업 불황으로 동구 경기가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터널 통행료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정용욱
\/ 염포산 터널 무료화 주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울산시 전체 어디를 가더라도 자기 집 앞 대문을 지나는 데 통행료를 내고 다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울산시와 울산대교 사업자인
울산 하버브릿지는 오는 4월 1일
통행료 재조정 결정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설광수 \/ 울산시 교통건설국 계장
4월 1일부터는 인하된 금액으로 (통행료를) 받으려 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고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할 수 있다.)
갈등이 증폭되자 울산 경제계가
염포산 터널과 울산대교 통행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울산대교 개통 당시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최초 책정된 통행료보다 저렴한 통행료를 받아 지난 한 해동안만 45억여 원의
적자가 난 만큼,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최찬호
\/울산상공회의소 경제총괄본부 본부장
관련법 개정과 국가예산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와 하버브리지는
염포산터널은 100원 오른 600원, 울산대교
전구간은 300원 인상된 1천800원으로 통행료를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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