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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지만
최근 일본 쪽은 다릅니다.
부산-일본 항공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의 비중이 급격히 늘면서
젊은 배낭여행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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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들이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는
하늘길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부산발 일본 노선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이용객 점유율이
63%를 기록했습니다.
CG[지난 2014년 37%에서 2015년 51%로
매년 10%포인트이상 큰 폭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처음으로 60%를 돌파한 것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으로 진입한 국내저비용항공사들이
경쟁에 들어가면서
신규 취항과 증편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INT▶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
-가격경쟁력이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사들이 대형
항공사들보다 있다 보니까 우선적으로 저비용항
공사들을 먼저 찾는 성향이 많다.
저비용 일본 항공편이 늘면서
관광 트랜드도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4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중년이상의 단체관광객이 아니라
2~30대 젊은 층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시간대의 비행기표가
개별여행객, 즉 배낭여행족의 수요를
창출한 것입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부산의 명소와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전상훈\/부산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장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탬프 투어, 겨울철
기장 맛집 투어 등 개별관광객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과 베트남 등에
저비용항공사들이 신규로 취항하면서
새로운 관광수요가 계속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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