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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와 인천에서 재래시장 대형 화재가
잇따라, 울산지역 재래시장도 대형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래시장 시설 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고객들의 편의만
생각했을 뿐 화재 예방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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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연지 30년이 넘은 남구의 한
재래시장.
전기 콘센트 바로 옆을 가스 배관이 지납니다.
가스 배관은 노란색 도색이 벗겨져 위급 상황시 가스 누출 위험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방화 셔터는 30년 전 수동식 그대로입니다.
◀S\/U▶ 화재 등으로 전원이 차단되면
비상등은 다시 커져야 하는데, 보시는 것처럼 이 비상등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사정은 이렇지만 상가 점포 50개 가운데
개인 화재 보험을 든 점포는 한 곳도 없습니다.
경영 악화 때문에 경비원들도 모두
해고됐습니다.
◀INT▶ 김용구 \/ 상가번영회 사무장
경비가 없는 기간이.. 2-3년 전부터 경비가 없습니다. 시장이 어려워서요.
이처럼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은 재래시장은
울산에서 모두 47곳.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은
안전보다는, 아케이드 설치와 화장실 개선 등
고객 편의 시설에 치중됐습니다.
◀INT▶ 정현진 \/ 남구청 행복기획단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행정기관과 상인회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인 점포 각자가 안전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하고
시장 상인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대화사업의 안전 분야 지원 비중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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