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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논·밭태우기, 효과 적고 산불 위험

이상욱 기자 입력 2017-03-17 07:20:00 조회수 168

◀ANC▶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에선
요즘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고 있는데요

해충 방제 효과는 적고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만 높다고 합니다.

김건엽 기자 보도.
◀END▶

산림청 산불진화 인력들이 들판으로
출동했습니다.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농민 대신 논밭두렁을 태우고
농업부산물은 파쇄처리합니다.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선건데, 소각금지기간이 시작되면서
이제는 대신 불을 놓을 수도 없습니다.

소각이 금지됐지만 논둑에서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별다른 안전장비 없이
논두렁을 따라 불을 놓고 있습니다.

◀INT▶ 농민 [음성변조]
\"들쥐, 해충들이 없어지니까 깔끔하잖아요.
태우는 이유가 있겠죠.\"

해충을 잡기 위한 관행이지만 실제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논, 밭두렁 태우기로
없애는 곤충의 89%는 거미 같은 '익충'이고
'해충'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조상열 작물기술담당\/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산불로 인한 피해가 더 크고 또 익충을
죽임으로써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
400여건 중 절반이상이 논, 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했습니다.

◀INT▶ 강성철 소장\/영주국유림관리소
\"실수로 산불을 냈더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1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됩니다.\"

산림청은 이번 주 산불위험이
올 들어 가장 크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특별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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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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