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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울산 도심 인근 공단에서
수십미터의 불기둥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석유화학공단의 정기보수 기간이 되면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119에 관련 신고가
폭주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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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장 굴뚝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아 오릅니다.
공장에서 10km이상 떨어진 도심에서도
확연히 드러날 만큼 불기둥이 높습니다.
공장 내부 정기보수 작업을 하다
회수가 안되는 일부 가스성분을
불완전 연소시키다 일어난 일인데,
이른 아침 인근 주민들이 크게 놀라 집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SYN▶ 목격자
\"확 올라가면서 시커먼 연기가 10분 정도 그랬던 것 같아요. 계속 불꽃이 막.\"
비슷한 시각 석유화학공단 인근의 한 아파트 굴뚝에서도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720세대 아파트의 중앙난방 보일러를
재가동하다 불완전 연소가 일어난 겁니다.
◀SYN▶ 관리사무소 직원
\"보일러 껐다가 다시 살릴 때 디젤로 살리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연기가 나는 거에요.\"
화학공장 공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전됐을 때 흔히 불완전 연소가 발생합니다.
(S\/U) 특히 석유화학공장마다 몇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정기보수 기간이면 불연소로 인한
신고가 빗발칩니다.
워낙 자주 발생하는 탓에
불완전 연소 관련 통계도 찾기 어렵고,
대부분 높은 굴뚝에서 대기중으로 배출돼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지 측정도 어렵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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