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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시작된 지
15년 만이죠,
우여곡절 끝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본안 심사를 앞두게 됐습니다.
하지만 시민·환경단체들은 낙동강유역
환경청의 반려 통보를 울산시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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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보낸 건 지난 10일.
CG> 환경청은 신불산 상부주차장 위치를
중심으로 2개 이상 대안노선을 선정*분석하고,
찬·반 양측이 추천하는 전문가와 함께
식생조사를 하는 보충안을 제시했습니다.
울산시는 15년 만에 드디어 사업의 첫 단추를 뀄다며 오는 6월 중으로 본안 심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대안노선을 제시하라는 환경청의 회신은 사실상 반려 통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생태계 훼손과 교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커
반드시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건데,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INT▶ 김형근 \/ 신불산케이블카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
과학적인 조사와 예측 결과를 토대로 기술적, 경제적으로 가능한 시행 범위를 정해서 판단해 보자는 건데 시일이 금방 되는 게 아닙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본안에서 검토돼야 할
내용과 사업 범위에 대한 기준이 명시화 된
절차라며, 본안 심사를 마치고 연내 착공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INT▶ 송연주 \/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다만 초안 협의가 완료되고 세부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반대 단체 측에서 주장하는 반려 통보라는 것은 아닙니다.
495억 원의 예산으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동쪽까지 1.85km를
잇는 행복 케이블카 사업.
(S\/U) 찬반 논란 속에 추진돼 온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이 이번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를 계기로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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