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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울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중국 수출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울산 방문의 해인 올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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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도 보다
1.4% 감소한 80억7천만 달러로 지난 2천12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있어 수출 반등은
더 어려워진 상황.
실제 중국은 사드 배치 갈등이 본격화한
지난해 하반기에만 우리나라에 대해 반덤핑
12건, 세이프가드 1건 등 13건의 강도 높은
수입규제를 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화학산업이 8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대중국 수출액의 3분2를 차지하는 울산지역
석유화학산업의 타격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여기에 중국내에서 한국산 자동차도 보이콧
하자는 여론이 퍼지고 있어 울산의 자동차
산업에도 불똥이 우려됩니다.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올해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내건 울산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울산 관광상품 판매를 시작했지만
한국 관광상품 판매 중단 지시가 내려지며
당장 이달 예정된 유커의 울산 방문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INT▶정인락 회장\/ 울산시 관광협회
\"중국의 관광업체와 울산이 MOU를 해서 당장 3월과 4월부터 울산에 들어오기로 돼 있는데, 이것부터 중국 측에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여기에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롯데가 주도하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강동리조트 조성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S\/U▶침체한 주력산업에 활기를 되찾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노리는 중요한 시기에
중국의 사드 보복이 울산에 커다란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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