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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빌려주면 250만 원..'달콤한 유혹'

최지호 기자 입력 2017-03-02 20:20:00 조회수 161

◀ANC▶
해외 콜센터를 운영하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통장을 빌려주면 매달 250만 원씩을 주겠다는
말에 수십 명이 공범이 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수만 장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사건 서류.

체크카드 입출금 내역과 조직원들과 주고받은
채팅 메시지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퀵서비스나 택배로 운반된 대포통장이
현금 인출책에게 전달되기만 하면 돈을 빼내는
일은 식은 죽먹기였습니다.

34살 김모 씨 등 6명은 주류 유통업 세금처리
문제로 통장을 빌려주면 한달에 250만 원을
주겠다며 무작위로 전화를 걸었고,

회사원과 주부 등 79명이 달콤한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SYN▶ 대포통장 제공자
'처음에는 솔깃해서 이야기를 듣게 됐고.. (250만 원) 돈을 안 보내고 계속 의심을 하니까 운전면허증을 보내주며 (안심을 시켰어요.)'

확보된 대포통장은 어김없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됐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김 씨 등 6명은 중국 칭다오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과 신용등급 인상을 미끼로
5개월 동안 95명으로부터 6억7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INT▶윤치영\/울산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장
'통장을 타인에게 넘겨 주면 그 대포통장이 범죄에 이용된다는 점을 유의해서 절대 타인에게 통장을 함부로 양도해서는 안 됩니다.'

(S\/U) 경찰은 해외에 장기 은신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보이스피싱 총책 최모 씨 등 2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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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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