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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허점] 손·발 안 맞는 행정

이돈욱 기자 입력 2017-03-01 20:20:00 조회수 178

◀ANC▶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확산에도 울산은
청정지역을 유지해 방역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실상을 들여다보니 손·발이 맞지 않는 행정 때문에 허점도 많았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한동안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남 해남군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AI 위기경보도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 초소도 24시간 운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은 철저하게
관리하면서도,

정작 새를 통해 전염되는 AI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중구 태화동에서 시민들에 의해 발견된
비둘기 사체.

외상이 전혀 없어 AI 감염을 의심할 만한
상황이지만 당직실에 문의하니 폐기처분을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SYN▶ 울산시청 당직실
중구청에서는 폐기 처분을 한두 마리 죽은 것은 폐기처분을 한다고... 집단 폐사됐을 경우에는 조치하고 하는 것이 있는가 보더라고요.

하지만 관련 매뉴얼은 전혀 달랐습니다.

AI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조류 사체는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도록 되어 있는 겁니다.

심지어 외상으로 죽은 조류의 경우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에 검사를 해야 합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지금은 우리가 AI 위기 대응 기간이기 때문에 모든 조류가 죽은 것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해서 AI 검사를 의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기본적인
대처 방법도 모르고 있어 AI 청정지역 울산이
뚫릴 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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