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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에 10개 지방산업단지가
가동하기 시작한지도 이제 만 10년이
흘렀습니다.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명품 지방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울산MBC는 이들 지방산업단지들이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고 앞으로의 과제를 알아보기
위한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매곡산단을 한창완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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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북구 매곡지방산업단지.
1차는 10년전 조성이 끝났고 2, 3차 부지는
3년전 완공됐습니다.
울산지역 최초 지방산단으로 탄생한
매곡산단은 70개 업체가 입주했고
분양 받은 15개 업체는 경기탓에
공장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입주를 늘리기 위해 단지별로 묶여
있는 배치업종을 더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INT▶하종섭 사무관\/울산시 산업입지과
\"규제로 제한된 업종이나 불합리한 제도는
기업체의 수요에 따라 희망하는 업종으로
중복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자 합니다.\"
조선업종만큼은 아니지만 입주업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와 기계 금속제조도
불황을 비켜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서너곳은 매각이 진행중이거나 문을 닫은
곳도 있습니다.
◀INT▶매곡산단 업체 관계자
\"전에 같으면 8시까지 일하고 바쁠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휴일 근무가 많이 없고
5시에 칼퇴근하고, 공장도 주인이 바뀐 데가
많아요.\"
기반시설 확충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무너진 석벽은
임시보강처리만 이뤄져 올해 여름을 다시
걱정하게 됐습니다.
해묵은 민원인 산단진입도로는 좁은
2차선으로 확장까지는 앞으로 2,3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여느 산단처럼 단지내 주차문제는
매곡산단도 예외는 아닙니다.
불황 탈출을 위해 생산현장은 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기반시설은 과제로
여겨집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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