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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포유류 화석이
진주 혁신도시에서 발견됐습니다.
복원을 해보니
캥거루쥐 같은 뜀걸음형 포유류인데
세계 최초의 발견이어서 의미가 더 큽니다.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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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포유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진주 혁신도시 일댑니다.
'뜀걸음'형 발자국이
500원짜리 동전보다 작습니다.
발자국 크기로 미뤄 몸집이 10cm에 불과하고
현재의 캥거루쥐와 비슷한 포유류로 추정됩니다
1억 천만 년 전에 살았던 이런 '뜀걸음' 형태의
포유류 화석이 발견된 건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S\/U)국제 공동 연구진은 이 화석에
'코리아 살티페스 진주엔시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리나라 진주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뜀걸음 형태 화석이라는 뜻
을 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공룡과 악어, 익룡의 공격을
신속하게 피할 수 있도록
주로 두 발로 다닌 것으로 추정했는데,
발굴지 일대에 더 많은 화석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김경수 진주교대 교수\/
국제 공동 연구진
"1억 천만년 전에 이곳은 호수의
가장자리였기 때문에 많은 생물들이 물가에서
생활하던 흔적들이 그대로 발자국으로 남겨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백악기 연구'에 공개됐으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발자국 화석 진품을
내년 하반기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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