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조선업계
수주난이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할
것이라는 외국 분석기관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국내 대형 3사의 수주실적이 지난해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월 말 현재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3건의 수주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에도
그리스 선사에서 2척을 추가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삼성중공업도 1월에만 2건의 수주실적을
거뒀고, 대우조선도 미국의 LNG 회사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7척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를
예약했습니다.
지난해 단 3척을 수주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나아진 것입니다.
특히 최근 수주되는 선박이 우리 조선업체들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LNG 선박이어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2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단 한 건의 발주조차 나오지 않았던 해양플랜트가 발주된
것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신호들은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이 내놓은 전망과도
흐름이 맞아 떨어집니다.
(c.g) 클락슨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 전망에서 올해부터 발주량이 증가세로
돌아서 올해 790척, 내년 1천322척,
2019년 1천667척, 2020년 1천869척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밖에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친환경 선박의 발주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버텨내느냐는 것이
우리 조선업계에 남은 과제로 분석됐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