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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와 도마뱀, 말린 족제비 같은 혐오 식품도
몸에 좋다고 하면 여전히 인기인가 봅니다.
신경통에 잘 듣는다고 노인들을 속여 가짜 약
90억원 어치를 팔아 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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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창고에 단속반원들이 들이닥칩니다.
박스를 열자 말린 지네 수백마리가 담겨있고,
한쪽에는 말린 족제비와 도마뱀,
말 다리까지 통째로 보관돼있습니다.
이 같은 혐오 식품들은 가루로 만들어 진 뒤
캡슐에 담겨 약으로 둔갑됐습니다.
◀SYN▶
"쿡쿡 하면 들어가네요? 수작업으로?"
◀S\/U▶
"식품 성분이 전혀 적혀있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이대로 판매됐는데, 소비자들로서는
효능이 입증된 제품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관절이나 신경통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92억 원 어치나 팔았습니다.
◀INT▶ PIP
"식품위생법 위반, 전문의 손 통하지 않아."
이들 혐오식품은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식약처가 먹지 못하는 음식으로 규정했습니다
◀INT ▶ PIP
"잘못 먹으면 심장마비 약재로 안써."
경찰은 가짜 특효약을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75살 조모씨 등 1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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