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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여파로 지난 7일 이후 가축시장이
무기한 휴장에 들어가며 거래가 막혀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구제역백신 항체
형성 여부 검사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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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두동면의 한 축산농가.
63마리의 소를 키우는 이 농가는
지난 7일 가축시장이 무기한 휴장에 들어가
10마리의 송아지를 출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달까지 10마리 이상이 더 태어날 예정인데
, 가축시장 폐쇄가 길어지면 축사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집니다.
여기에 사료비 부담과 송아지 가격 하락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INT▶윤순주 축산농가\/울주군 두동면
\"분만우도 있는데 앞으로 갈수록 축사도 협조해지고 계속 사료비도 충당해야 하니까 농가입장에서는 불편한게 많습니다.\"
이처럼 울산가축시장 폐쇄가
길어지며 축산농가이 시름이 가중되자
방역 당국은 일반 소독에 이어
축산농가 주변에 생석회를 뿌리는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축사 주변을 가림막으로 모두 막게 했습니다.
◀S\/U▶구제역 확산 우려 때문에 외부인은 물론
외부차량의 축산농가 출입은 이처럼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구제역의 유일한 예방책인 백신 접종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폐사 또는 유산한 소
20여 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처리에 준해
보상하고, 항체 형성 여부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INT▶박성화 축수산과장\/울주군
\"항체형성률 조사 결과 항체율이 떨어진데에 대해서는 다시 추가 예방접종을..\"
구제역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 만큼 방역당국과
축산농가 모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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