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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의자는 우울중이 있던 어머니로
범행 후 목을 매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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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단지.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감식반이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잠시 외출했다 돌아온 숨진 아이들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가 11살과 7살 난 아들을 잇따라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 경찰관계자
(아버지가) 퇴근해보니까 애들이 숨을 안 쉰다고 신고 들어온 거예요.
사망 추정시각은 오후 2시쯤, 아이들을 목졸라
살해한 어머니 37살 김모씨는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어머니 김씨가 범행 사실을
전부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씨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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