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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금고 3년6개월..참담한 유가족

최지호 기자 입력 2017-02-16 20:20:00 조회수 120

◀ANC▶
지난해 10월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난
교통사고로 승객 10명을 숨지게 한 전세버스
운전기사에게 법원이 금고 3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법정 최고형인 5년보다
크게 줄어든 양형인데요, 유가족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방호벽 충격 6초 만에 연료통에서 불이 나
2분여 만에 잿더미가 되면서 10명이 숨진
경부고속도로 전세버스 참사.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가 사고 원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태화관광 소속 운전기사 49살 이모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금고 3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CG> -- 재판부는 사고지점이 차선 확장공사로
갓길이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해도,
10명이 숨지고 10명이 중상에 이른 사고의
책임은 결코 경감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이 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S\/U) 유가족들은 검찰 구형보다 1년6개월이나
줄어든 법원의 1심 선고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유가족들은 또 태화관광 측에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며 재수사도 촉구했습니다.

◀SYN▶ 피해자 가족
'(기사들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내 몬 태화관광은 아무런 제재도 없고.. 유가족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태화관광은 사고 이후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속도제한장치를 불법 조작한
혐의 등이 드러났지만, 감차 4대와 과징금
360만 원의 처분을 받는 데 그쳤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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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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