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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
바닷 모래 채취가 전면 금지되면서
부산.경남지역 레미콘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설업계는 골재가 없어 아우성이고,
어민들은 바닷모래 채취로 어장이 황폐화됐다며 반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송민화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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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5천 세제곱미터의 바닷모래를
세척할 수 있는 작업장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5m 높이로 바닷모래를
쌓아놓고 작업을 해 왔지만 지금은
텅 비어있습니다.
일감이 없다 보니 하루 평균 150여대 오가던
덤프트럭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INT▶김갑진 \/ 골재세척업체 소장
\"정비를 많이 해놨는데...돈 많이 들여서
시설을 해놨는데 모래가 안 들어오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골재 수급이 중단되면서
경남과 부산지역 레미콘 업체 145곳이
가동을 멈췄으며,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주요 건설 공사에도
차질이 불가피 해보입니다
◀SYN▶박순만 \/ 레미콘 업체 관계자
\"가동률은 예전보다 60% 정도 떨어진 상태이고
향후에도 모래 수급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가동률은 지금보다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졸브
하지만 어민들은 배타적 경제수역은
고등어와 멸치 등 주요 어종의 회유경로이자
산란지여서 바닷모래 채취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김덕철 \/ 통영수협조합장
\"주위로 105해구의 1마일 전후로 고기가 전무
합니다. 전무\"
(S\/U)상황이 이런데도 남해안 모래채취에
대한 관계기관의 입장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통CG)----------------
국토부는 골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아파트 건설부터 국책사업까지 연쇄적 차질이 빚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해수부는 어장 파괴를 내세우며
골재 채취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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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모래 채취를 둘러싼 관계 기관의
대안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송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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