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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낭산에서 '미완성 왕릉' 발견

입력 2017-02-10 07:20:00 조회수 40

◀ANC▶
사적지인 경주 낭산 일원에서
통일신라시대의 미완성 왕릉이 발견됐습니다.

신라 34대 효성왕의 왕릉을 짓기 위해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와 유물들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주 낭산 일원에서 발견된
미완성 무덤 터입니다.

왕릉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지대석과 갑석 등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석재들의 형태가 모두 완벽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왕릉 조성 작업이 도중에 중단된
'미완성 왕릉'으로 추정됩니다.

◀INT▶박광열\/성림문화재연구원장
\"09:04-09:18
\"황복사의 초기 목탑지라든지 신문왕릉이
홍수로 파괴되었다고 연구가 돼 있었지만,
이번 발굴을 통해서 미완성 왕릉으로
밝혀졌습니다.\"

무덤의 주인은 신라 34대 효성왕으로
추정되는데, 재위 5년 만에 병사한 뒤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덤 주변에서는 습부정정, 정원사라고
쓰여진 명문 기와 등 3백여 점의 유물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왕릉 축조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너비 16미터의 도로 등 유구도 발견됐습니다.

◀INT▶김희철\/성림문화재연구원
10:55-11:08
\"왕릉 원석을 가지고 와서 여기서 가공을
해야 되기 때문에 산지에서 원석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도로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잘 다져서 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건물지와 담장, 회랑지의 흔적으로 미뤄
왕릉 축조가 무산된 이후 미완성 석재들을
관청 등을 짓는데 재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시는 이번 발굴 조사가 통일신라시대
왕릉 축조 연구에 중요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문화재청과 보존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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