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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진장동 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
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고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전직 울산도시공사 간부와
시공사 간 유착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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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만 제곱미터 부지에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을 짓는
북구 진장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
경찰은 최근 시공사들이 공사 능력이
부족한 건설사를 하도급업체로 선정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시공사 두 곳을 압수수색 한
경찰은 리베이트를 받고 공사를 맡기거나
단가 후려치기 등을 한 정황을 분석하고 있으며
도시공사 전직 간부가 시공사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유착 관계가 있었는 지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압수수색을 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시공사 측은 그러나 지주 등으로 구성된
발주처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시공사 관계자
'(발주처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주장입니다. 소송에서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서..'
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사업이 완료됐어야 하지만 공정률 95% 단계에서
발주처와 시공사간 법적다툼이 빚어졌습니다.
지난 2012년 지주 등으로 구성된 발주처인
개발대행 협의회가 울산도시공사를 시행사로
선정하고 공사가 진행됐지만, 시공사들이
공사비 30여 억 원을 받지 못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물류단지 준공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까지 본격화되면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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