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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채용 붐 덕분에 한때 불 붙었던
특성화 고등학교 인기가 시들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수년째 정원 미달 사태를 빚자, 학급 감축 등
구조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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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 결과,
전체 정원 310명에 31명이 부족합니다.
일반고 탈락자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에도
나섰지만, 결국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겁니다.
정원 미달 사태는 학교 이미지에 치명적이어서
대처 방안 찾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김강줄 \/ 울산기술공고 교감
취업률이 15%에서 올해 같은 경우 42%로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학과 개편 등을 통해서 여러 가지 학생들의 수요에 (맞도록)
2017학년도 전기 특성화고 원서접수에서는
일반전형 1천586명에 1천359명이 지원해
평균 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S\/U▶ 울산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정원 미달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졸업 후 취업이 불투명해지자
많은 학생들이 대학 진학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여기에 학생 인구도 계속 줄면서
특성화고 정원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특성화고 학급 수와
학급 정원을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한상철 \/
울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농어촌 지역은 학급 당 정원을 조금 더 많이 감축하고 인기가 많은 시내에 있는 울산공고 같은 경우에는 감축 비율을 적게 조절하고
고졸 채용 붐이 예전만큼 신통치 않은 가운데
특성화고는 정원을 채우기 위해
취업률을 끌어 올리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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