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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예비\/\/철새 도래지가 '친환경 마을로'

이용주 기자 입력 2017-02-05 20:20:00 조회수 107

◀ANC▶
떼까마귀를 비롯한 철새들의 소음과 배설물로 몸살을 앓았던 남구 삼호동이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마을로 탈바꿈합니다.

최근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신청이 끝났는데
목표치를 웃돌아 신청자를 추려내야 할 정도로
주민 호응도 높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저녁 노을로 물들어가는 하늘에서
까마귀떼가 멋진 군무를 선보입니다.

매년 겨울마다 몽골과 시베리아에서
울산 삼호대숲 철새공원으로 찾아오는
떼까마귀는 약 10만 마리,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추수가 끝난 농경지에서 해충을 먹고 살지만
흉조라는 편견과, 도심에 남기는 배설물 때문에
싫어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INT▶ 양점규 \/ 남구 삼호동 주민
\"빨래를 널어 놓으면 피해도 입고, 전깃줄에 앉아 까마귀가 배설을 하면 차라든지, 집 유리라든지.\"

이처럼 철새로 몸살을 앓았던
남구 삼호동 일대가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 마을로 변신합니다.

5백 가구 주택 옥상에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자가생산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건데,
벌써 550가구가 신청해 목표치를 초과했습니다.

(S\/U) 가구당 자부담은 30만원 수준으로,
1달 평균 3만 원 가량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산될 전력은 연간 200만kw, 30년생 소나무
14만4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구청은 이와 함께 철새 홍보관을 짓고
철새 관광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마을기업 형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안현기 \/ 남구청 행복기획단장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소음과 배설물 문제 때문에
단골 민원 소재로 남아있던 철새가

주민들과 상생하는 길조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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