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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40] 성범죄 사각지대

설태주 기자 입력 2017-02-02 20:20:00 조회수 141

◀ANC▶
사립학교 교사의 성범죄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립과 달리 인사권이 학교 재단에 맡겨져
있는데,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차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의 한 사립학교에 다니는 이 여고생은
석달 넘게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성희롱과 성추행에 수치심을 느껴
신고했는데, 학교측이 진상조사는 커녕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NT▶ 피해 학생
속옷 있는 쪽 뒤쪽 만진다거나..앞으로 계속
봐야될 사람인데, 보기도 껄끄럽고.
그 선생님 보면 생각나는 게...

이 학교 학생들은 6~7년 전부터
해당 교사의 성추행이 계속됐다고 말합니다.

◀SYN▶ 졸업생
학교에서 선생님이 이렇게 하는데 말도 못하고 애들끼리 \"아 진짜 기분 나쁘다\" 이런 식으로만 얘기하고.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 탐지기
사용을 거부했고,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학교 재단은 해당 교사를
교장으로 승진시켜 근무시키고 있습니다.

◀INT▶ 학교 교장
사실 학생들도 있고 한데 보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성범죄 징계 교원이 공립에서
줄어드는 반면 사립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이 사립교원 인사를 학교 재단에
맡겨 사실상 성범죄 사각지대로 방치하기
때문입니다.

S\/U) 교육당국의 허술한 관리와 학교측의 은폐의혹 속에 학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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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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