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걸로 알려진
감염성 장염이 실제론 겨울철에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겨울철 장염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추위에도 활동력이 강해 전염성도 높다고
합니다.
경남 이리나 기자!
◀VCR▶
직장인인 이지수 씨는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사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발열에 오한이 들고 근육통까지 겹치면서
꼼짝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진찰 결과 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INT▶(가명)이지수\/장염 환자
겨울에 음식을 먹어서 잘못될 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아무래도 결혼식 뷔페 같은 곳에서
해산물이 조금 보관이 잘못됐는지...
(반투명 cg)
최근 3년간 월별 장염 환자 수를
살펴본 결과 1월과 12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철 장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낮은 온도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장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감염자와 접촉하면서 전염됩니다.
◀INT▶이창민\/한마음창원병원 소화기내과
여름철에는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세균성 장염이
잘 걸리는데 반해서 겨울철에는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흔합니다.
특히 환자의 절반이 어린이와 청소년인데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진행이 성인보다
빠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이창민\/한마음창원병원 소화기내과
여름에 비해서 겨울철에는 음식 보관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
경우에는 저온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항상 냉동 냉장 보관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바이러스성 장염은
특별한 치료법이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겨울철 섭취율이 높은 해산물의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합니다.
이리나\/\/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