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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수입 강행하겠다" 논란

이용주 기자 입력 2017-01-24 20:20:00 조회수 5

◀ANC▶
고래문화특구 장생포에서
돌고래 수족관을 운영하는 남구가
일본에서 돌고래 2마리를 또 들여옵니다.

지난 2015년 돌고래 1마리가 폐사한 이후
추진하려다 여론 악화에 밀려
연기해 온 건데, 동물학대 논란이
다시 가열될 조짐입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지난 2009년 개장한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개장 이후 지금까지
돌고래 6마리를 수입한 뒤 2마리가 태어났지만
5마리가 폐사해 지금은 3마리만 남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생한
수컷 돌고래 폐사 사실을 장기간 은폐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울산 남구가 최근 돌고래 2마리를
추가 수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2억원을 들여 다음달 일본 다이지에서
암컷 큰돌고래 2마리를 수입하겠다는 겁니다.

◀INT▶ 이경욱 \/ 남구도시관리공단 기획경영실장
"(수족관 돌고래) 나이가 18세, 15세, 8세입니다. 연령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언제 자연사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수족관 내부를 야생과 비슷하게 정비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축소해
스트레스를 줄여 폐사를 막겠다는 설명입니다.

(S\/U) 돌고래를 전시수조에서 보조풀장으로
한번에 옮길 수 있는 전용 크레인도 새로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혈세로 수족관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반복되는 돌고래 폐사와 뒤따르는 수입 절차를
매번 감추려고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INT▶김형근\/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추진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굉장히 비민주적이다. 반주민적이고 반생태적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남구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래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수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또 불거질 전망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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