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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의 최대 투자자 중의 하나인
중국이 북항 투자를 철회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일허브 상부시설 착공이 기약없이 늦춰져 한국석유공사 책임론과 함께
사드 보복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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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매립 공사가 한창인 동북아 오일허브
1단계 사업.
95%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며 6월이면
하부 시설이 완공됩니다.
그 위에는 석유저장시설 같은 상부 시설을
짓기 위해 투자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
25%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던
중국 국영석유회사 자회사인 시노마트가
투자를 전격 철회했습니다.
CG> 한국석유공사와 울산항만공사,
국내 업체들이 통틀어 50% 지분을 출자하고,
중국와 호주에서도 각각 25% 출자 조건으로
협상이 진행되다가,
갑자기 중국이 발을 뺀 겁니다.
◀S\/U▶ 투자자 모집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는 현재 주주들의 지분율 확대를
검토하거나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드 설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수조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처음부터 적극적인 사업 의지가
부족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YN▶ 한국석유공사 관계자
딱히 말씀드릴 건 없고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강영훈 \/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부가 예산 투자하도록 과감하게 요청을 하고 참여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다시 되짚어봐서 오일 허브가 미래 우리의 진짜 먹거리가 될 수 있는지
중국 투자 철회로 당초 계획했던
올 하반기 상부시설 착공은 힘들어 보입니다.
여기에 석대법 개정안도 여전히 국회통과가
불투명해 울산의 신성장 동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국책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건
아닌 지 연초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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