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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의 대중국 수출감소 추세가
다른 지역보다 더 심각합니다.
여기에 중국이 사드 보복수위를 높이면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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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중국 수출은
2년전부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6% 급감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7%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14년까지의 부산 수출대상국 1위 자리를
미국에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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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보다
부산의 상황이 더 나쁘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전국 평균
11% 감소한데 비해 부산은 17%나 줄어,
6%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부산의 주력 수출품목인
선박과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등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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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잇따른 중국의 사드관련 경제보복은
부산 경제를 더 어렵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제품에 대한 제제,
의도적인 반한 감정 조장은
수출과 지역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부산입항을 취소하는
중국 크루즈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국 다변화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대응책을 내놓을 뿐입니다.
[CLO: 중국시장이 워낙 거대한데다
중국업체와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지역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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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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