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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기도록 진행중인 엘리베이터 공사로 100여 가구가 사는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한다며 몇달째 엘리베이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건데, 입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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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북구의 한 주공아파트.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지난해 8월 2대 중 1대가
멈춰섰습니다.
S\/U) 아무도 타지 않은 상황에서
엘리베이터가 스스로 문이 열린 채
고장났다는 겁니다.
◀INT▶ 주민
10층에 살고 있는데 원래 두 대가 운행이 됐는데 하나밖에 운행이 안 돼서.. 다니는 데 너무 불편해요. 오랫동안 이렇게 방치가 되다시피 하니까.
사고 이후 수리를 했지만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5개월째 엘리베이터
이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SYN▶ 관리사무소
입주민 안전이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가동을 시킬 수 없잖아요.
동구의 또다른 주공아파트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새해를 맞아 엘리베이터 청소를 하다
1대가 고장났지만 복구가 늦어져
150여 가구가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LH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엘리베이터 시공업체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SYN▶ LH관계자
관리 용역을 벗어난 그런 제도상의 결함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저희도 대처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연령층이 높은 서민들이 대부분인 주공아파트,
해를 넘겨도 수리중인 엘리베이터 때문에
연초부터 입주민들은 불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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