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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거의 하루가 지나서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조사는
받았지만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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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 소속
김모 경장이 교통사고를 낸 건
지난 7일 새벽 0시쯤.
동구 동부동의 한 아파트 인근 교차로에서
유턴 중인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s\/u> 김 경장은 이 곳에 손님을 내려주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주전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김 경장은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의 추격을
피해 1km를 가량을 달아나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차를 버리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경장의 집을 찾아가기도 했지만 김 경장이 경찰서에 나타난 건 사고가 난 지
21시간이 지나서였습니다.
김 경장은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바닷가에 바람을 쐬러 갔다
경황이 없어 달아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 Y N▶ 경찰관계자
가정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자기도 지금 와서는 잘 모르겠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고 답했다.)
경찰은 김 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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