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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무단 방치 자전거..골머리

이상욱 기자 입력 2017-01-09 07:20:00 조회수 185

◀ANC▶
길가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를 보면,
주인 없는 자전거들이 방치 돼 있는 걸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방치 된 자전거들이 부산에서만
해마다 천 대가 넘는다고 합니다.

부산, 김유나 기잡니다.

◀VCR▶

길가에 설치된 한 자전거보관댑니다.

자전거의 잠금 장치를 끊어 내고,
트럭에 옮겨 싣습니다.

또 다른 보관대에선,
좀처럼 줄이 잘리지 않아 애를 먹습니다.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는 과정입니다.

자전거 보관대나 길가에 버려진 자전거는,
부산에서만 해마다 천 2백 여대에 이릅니다.

대부분 고장나거나 부품이 빠져
더 이상 쓸수 없게 된 경우입니다.

◀SYN▶조규목 \/ 자전거 이용객
\"자전거가 헌 것이 돼서 집에서 버리기 어려워
서 여기서 방치하는거죠\"

낡고 녹슬어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SYN▶김인선 \/ 인근 주민
\"보기 안 좋죠, 쓰레기 같은 걸 막 담아버리니
까. (어디에요?) 바구니에\"

지자체는 이런 방치된 자전거에,
열흘 간 경고문을 붙인 뒤,
주인이 찾지 않으면 강제 수거합니다.

◀stand-up▶
\"수거된 자전거들은 이곳 보관소에서 또다시
14일 이상의 보관기간을 거치게 되는데요.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지않으면
결국 폐기처분 됩니다.\"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주인을 찾기 힘들어
현재로선 경고문과 수거 밖에 답이 없습니다.

◀INT▶한경화\/부산 북구청 주차시설팀장
\"신고가 갈수록 많이 늘어나니까 한달에도 두세
번 정도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수거하느라 쓰이는 예산도 예산이지만,
이를 위해 부산에서만 20명에 가까운
공무원들이 투입돼,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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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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