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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뺑소니범이
뒤를 추격한 용감한 시민에게 붙잡혔습니다.
이 20대 남자는 4km를 따라가 한밤의
추격전을 벌인끝에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주희경 기자.
◀END▶
◀VCR▶
늦은 밤,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내고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는 운전자.
뒤에서 뺑소니 사고를 지켜본 23살 김모씨가
가해 운전자를 뒤따라가기 시작하지만
검은색 차량은 더 속도를 높여 도주합니다.
EFF> (아저씨) 뺑소니 아니에요? 앞에 서라고요.
뺑소니 운전자는 심지어 김 씨의 차량을
가로막고는 욕설 섞인 협박까지 합니다.
EFF> 너 임마 어디 살아?
4km를 넘는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힌 뺑소니 운전자는 35살 이 모씨.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혈중알콜농도는 0.165%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양현호 \/ 울산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요즘 CCTV가 잘 돼있어서 뺑소니 다 잡힌다"
취업준비생인 김씨는 자신도 언젠가 그런
피해를 당할 지 몰라 추격전을 벌였다며
쑥쓰러워 합니다.
◀SYN▶김명진(검거시민)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 이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뺑소니범을
추격한 김 씨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MBC 주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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