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북구 강동 산하지구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 2년 반이 넘도록
밤만 되면 암흑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유입인구는 계속 느는데,
신호등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도 높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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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 북구 강동 산하 도시개발지구입니다.
대로변 가로등 일부는 불이 들어오지만
골목길은 불빛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멀쩡히 서 있는 신호등도
작동을 하지 않는 게 태반입니다.
◀INT▶ 이영한
\"바닷가다 보니까 비가 오거나 우중충할 때면 안개가 많이 끼고 컴컴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칠흑같은 어둠을 비추는 것이라고는
아파트에서 나오는 불빛 뿐.
과속단속 카메라 하나 없는 도로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U) 심지어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눈치챌 수 있을 지 걱정될 정돕니다.
투명CG)2백명에 불과했던 북구 산하동의 인구는
2014년 첫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8천여명으로
늘어났지만 기반시설은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합 측에서 접속도로와 중앙공원 미준공 등을
이유로 지난해 말로 예정됐던
준공 날짜를 1년 미뤘기 때문입니다.
관할 북구청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니라며,
조합 측은 막대한 비용을 혼자 떠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강주연
\"사람이 먼저 살고 있는데 협의 중이라는게
좀 그렇잖아요. 좀 빨리해 주셨으면 해요.\"
강동산하지구의 현재 공사 진행률은 95%.
지자체와 조합의 무관심 속에
8천여 주민들은 수년째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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