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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8기도 아닌 29전 30기만에 제과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장애학생이
있습니다.
지적장애 3급을 앓고 있는 학생인데,
수없이 자격시험에 떨어지면서도
도전한 이유가 그동안 노력한 것이
아까워서라고 말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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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느리지만 정성스레 케이크를 만드는
19살 최병진 학생.
선배가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제과사의 꿈을 키웠지만,
지적장애 3급인 학생이 넘기에는
힘든 벽이었습니다.
6번 만에 간신히 필기시험을 합격했지만
60%가 떨어지는 실기시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INT▶최병진 \/울산혜인학교
\"중간에 포기할 생각도 했었는데 노력한 것도
있으니까.\"
결국 30번째 도전, 4년 만에 제과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INT▶황일화 원장\/M제빵학원
\"거듭 반복 훈련, 노력하는 것을 보고 저 친구는 뭘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고비 때마다 부모님을 생각했고
무엇보다 자신과 같은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INT▶최병진\/울산혜인학교
\"느리거나 익숙하지 않아도 계속하다 보면 능숙히 할 수 있습니다.\"
BGM>
빵집을 열고 싶어
이제 커피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최병진 군.
장애를 딛고 꿈을 이뤄낸 그는
그 누구보다 알찬 2016년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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