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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I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체계가 이원화 돼 있어,
방역에도 허점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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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살처분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하루만에 H5N6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대규모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이미 닭 5만 4천 마리에 이어,
10만 8천마리가 추가 살처분 되고 있습니다.
ST-UP> 추가 살처분 규모가 늘어나면서
AI 발생농가 주변 500m 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산란계는 모두 매몰됐습니다.
이렇게 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지만,
검사 체계는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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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에서 발견된 조류 폐사체는
1차 간이 검사를 실시 한 뒤에,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시료가 전달되지만,
야생 조류 폐사체의 경우는, 이런 과정 없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체곕니다.
한쪽은 농림부,
또 다른 쪽은 환경부 소속인데다,
검사 기간도 한쪽은 길어야 이틀,
또 다른 쪽은 일주일이나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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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I가 의심되는
야생 조류 폐사체를 발견하고도,
현장은 일주일 이상 방치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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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검사기관, 환경부 승인 기다리는 중.."
방역 당국의 제각각 대응 속에,
현재 부산시는 7건의 야생 조류 폐사체에 대해,
AI 검사를 의뢰한 상태지만,
아직 검사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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