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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에게 함께 놀아주겠다며 접근해
집에 따라간 뒤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두 차례나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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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듯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길을 걷는
여학생 두 명.
사실 이들은 불과 십여분 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 이모양에게
20살 김모씨가 접근해, 함께 놀아주겠다며
이 양의 집으로 들어간 겁니다.
하지만 김양의 정체는 절도범이었고
그대로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s\/u> 맞벌이 등으로 낮에 집에 부모가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주로 노렸습니다.
김양은 지난해 8월에도 어린 학생들에게
엄마 친구라며 집으로 따라 들어가는 수법으로
열 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르다 구속됐고,
앞서 4월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10대 때 가출한 뒤 생활비가 필요할 때마다
'엄마와 잘안다'거나 '엄마 대신 놀아주겠다'며
어린 학생들에게 접근해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겁니다.
◀SYN▶ 경찰 관계자
일정한 직업이 없으니까 생활, 유흥비로 쓰려고.. 돈을 마련하려고 그랬죠.
경찰은 김씨를 구속하고 동종전과가 많은 만큼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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