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인 AI의 확산으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비슷한 가격대의 돼지고기나
수산물을 먹는 사람들은 늘었는데요.
AI 때문에 식습관까지 바뀌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
부산시내 한 유통매장의 닭고기 코너.
두 마리를 묶어 팔고 가격까지 내렸지만
손님들이 뚝 끊겼습니다.
하지만 식육 코너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INT▶ 손님 -pip-
AI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 같아요. 많이 불안해서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CG1
시내 대형마트들의 평균 닭고기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떨어졌고,
토종닭은 이보다 더한 30% 이상 매출이
줄었습니다.>
CG 2< 그러나 같은 기간 수입 돼지고기의
매출은 무려 74%나 급증했습니다.
생선과 랍스터 등 수산물의 매출도
20% 넘게 늘었었습니다.>
◀INT▶ 유통업체 관계자 -pip-
조류독감 이슈가 지속되면서 그 영향으로 고객분들께서도 닭고기보다는 돼지고기나 소고기, 또는 수산제품들을 주로 찾고 계십니다.
CG3 <이달 들어 킬로당 5천 980원이던
생닭가격은 일주일 새 17%나 뚝 떨어졌고
더이상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tand-up-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는 당국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으면서,시민들의 식습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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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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