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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울산 교육계는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김복만 교육감의 재판이 연중 진행되면서
혼돈스러웠습니다.
정부와 지역교육청의 극심한 갈등 속에
김복만 교육감의 행보로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적인 논란의 중심에 선 한해였습니다.
서하경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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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울산교육계는
선거비용을 부풀려 청구한 혐의로 기소된
김복만 교육감의 선고를 앞두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교육청 공무원 노조는 교육감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배포하고,
시민단체는 교육감의 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갈등은 커졌습니다.
김 교육감은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확정 판결 전까지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혀
교육 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INT▶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진실이 규명되지 않아서 상고를 검토하고 있습
니다. 상고해야죠.
◀INT▶나연정 참교육학부모회 울산지부장
울산 학부모와 학생, 시민들을 위해 이제 다 내려놓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하시는 게
전국에서 가장 빨리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고,
전교조 지부장을 징계하는 등
보수 교육감으로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김복만 교육감.
교육부 재정평가 1위 등
박근혜 정부의 교육시책에 충실했습니다.
◀INT▶최유경 의원\/울산시의회
교육부로부터 박수를 받을 게 아니라 학부모로
부터 인정을 받고 박수를 받는 그런 예산 편성
을 해야 합니다.
연말 울산 교육계는 김 교육감의
국정교과서 찬성 발언에
또 한 번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INT▶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위정자가 누구든지 간에 국사만큼은 정립된 기
조하에 만들어지고 교육되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2년 연속 전국 학력 1위라는 성과는
고입 선발고사 파행과 현직 교사 성매매 등
기강 해이 사건에 묻혀 빛이 바랬습니다.
s\/u>김 교육감의 대법원 판결에 따라
내년 울산 교육계는 또 한 번 혼돈에 휘말릴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과 분열의 교육계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우려가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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