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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울산입니다.
울산에는 두 개의 프로구단이 있죠.
축구의 울산현대, 농구의 울산모비스.
불경기에 각종 재난까지 덮친 올 한해
연고팀들이 승승장구하며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올해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두 구단 모두 내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초반 부진을 털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울산모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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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의 올 시즌 출발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습니다.
속절없는 4연패로 시즌을 시작하며 한동안
부진의 늪을 헤맸는데요.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주장 양동근을 비롯해
주력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뼈아팠습니다.
그래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어느새
10승 10패,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의 반등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먼저 팀 전력의 핵심인 양동근이 예상보다
빨리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193cm의 장신 가드 이대성도 1월 말 상무에서
전역하며 모비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특급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종현도
다음주부터 1군에 합류하며 복귀 시기를
엿보고 있습니다.
5명 주전 가운데 3명이 바뀌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농구계에서는 모비스의 시즌은 2017년부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니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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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령탑을 영입한 울산현대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채 시즌 준비에 들어가기도 전에 대형
트레이드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이용과 이재성을 전북에 내주며 이종호와
김창수, 최규백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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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라는 젊은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검증된 수비수를 내준 트레이드인데요.
울산은 올 시즌 4위에 오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리그 최소 수준의
골로 재미는 놓쳤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취임식에서 울산을 공격적인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김도훈 감독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감독의 의지에 맞춰 구단도 공격수 추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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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하는 울산이 새 시즌
팬들의 기대에 걸맞는 모습으로 확 달라질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스포츠 울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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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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