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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노조 금속노조 복귀..'극한대립 예고'

최지호 기자 입력 2016-12-22 20:20:00 조회수 138

◀ANC▶
12년 만에 금속노조 복귀를 추진해 온
현대중공업 노조가 조합원 76.3%의 찬성으로
민주노총 가입을 가결했습니다.

산적한 현안을 놓고 민주노총을 등에 업은
노조와 사측의 극한대립이 예상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서울과 군산, 충북 음성 등 전국의 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도착한 투표함이 하나씩
열리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에 재가입하기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개표 시작 후 2시간 만에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제적 조합원 1만4천4백여 명 중 11,683명이
투표해 찬성 8,917표, 반대 2,697표, 기권, 무효 59표로 가결됐습니다.

투표율은 81%,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76.3%로
가결조건인 3분의 2를 훌쩍 넘겼습니다.

(S\/U) 상급 노동단체 가입이 실익이 없다는
무용론과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 등으로 한때
부결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INT▶ 백형록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조합들의 요구를 받들어 힘있고 강한 투쟁을 해 나갈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2004년 금속산업연맹과의 노선 갈등으로
제명을 당한 뒤 12년 만의 복귀가 성사됐지만,
갈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임단협과 구조조정, 분사 등 산적한 현안에도
파업참여율은 10% 대에 그치고 있는데다,

연간 20억 원에 달하는 노동조합비를 내고도
사측과의 협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몫으로 남게
됩니다.

70만 명이 속한 민주노총과 한 배를 탄
중공업 노조가 얽히고 설킨 노사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역 경제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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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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