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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R)제철 맞은 '호래기'..이색 조업

이상욱 기자 입력 2016-12-22 07:20:00 조회수 200

◀ANC▶
겨울철을 맞아 남해안에서는
'호래기'라고도 부르는,
꼴뚜기 잡이가 한창입니다.

집어등을 밝혀 '들망'이란 그물로 잡는
이색 호래기 잡이 현장을
정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E N D ▶
◀VCR▶

수평선 너머 해가 기울자
어민들이 집어등을 밝히고,
지름 4미터 크기의 들망을 물 속에
내려 놓습니다.

잠시 뒤 집어등을 끄고 기다리자
호래기로 불리는 꼴뚜기가 떼로 몰려듭니다.

빠른 속도로 들망을 들어 올리면
투명한 몸통의 호래기가 가득합니다.

S.U)산란기를 마친 호래기는
수온이 떨어지는 요즘 남해안 연안에서
하루 수백마리씩 이 들망에 잡혀 올라옵니다.

◀INT▶ 정동수 \/ 어민
호래기가 좋아하는 불을 밝혀서 조그만한 그물 안으로 호래기를 유인해서 물 밑에 있는 호래기를 자연 그대로 생포해서

들망 잡이는 남해안에서 지난해부터 사용된
어업 방식으로 한마리씩 잡는 낚시와 달리
한 번에 많은 양을 산 채로 잡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살아 있는 호래기는 한 마리에 3천 원정도로
비쌉니다.

회로 먹거나 데쳐 먹고
각종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INT▶ 성우석 \/ 관광객
상당히 맛이 있고 때로는 생으로 못드시는 분들은 살짝 데쳐서 드시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꼴뚜기의 사투리인 호래기 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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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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