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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지역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지난 4월 총선과 탄핵정국속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살아남기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탄핵정국속에 각자도생의
길으면서 내년 대선이후 정국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올 한해 정치권을 조창래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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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4월 총선에서 울산시민들은
새누리당과 무소속에게 각각 3석씩을
나누어주는 선택을 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된 정갑윤, 이채익,
박맹우 의원은 모두 친박.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의원은 현 정부에 의해
해산된 과거 통합진보당 출신이었습니다.
◀INT▶정갑윤 의원 (4.13총선 당선 직후)
\"앞으로 우리 중구의 발전과 울산의 미래, 그리고 나라경제를 빨리 발전시키라는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고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명의 국회의원들은 초당적인 협력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 성과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20대 국회 울산 1호
법안인 석대법 개정안은 아직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했고, 현정부의 대선공약도
줄줄이 무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급랭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세 갈래로
나뉘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박맹우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의원 3명은
친박 주류 편에 서서 대선 이후와 다음 총선에
대비하고 있고,
새누리당에 복당한 강길부 의원은 비박계의
비상시국회의에 가담해 오는 27일 탈당을
앞두고 있습니다.(수정)
2명의 무소속 의원은 통합진보당 해산
문제를 최순실 게이트와 연계시키며 진보정당
재건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김주홍 교수\/ 울산대 국제관계학
\"이때 과연 우리지역의 정치인들은 어떤 역할을 했느냐 어떤 언급을 했느냐 이런 것들이 우리지역 시민들의 뇌리에 깊이 남을 것입니다.\"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불러올 탄핵 정국은
1년 반 뒤에 치러질 지방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치권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4년 뒤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정치 신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S\/U▶지난 4월 20대 총선을 통해 민심의
따가운 질책을 몸소 느낀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탄핵 정국 속에 훗날을 도모할
수 있을 지, 세밑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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