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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원전 폭발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 '판도라'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원전과 지진 위험에 시달린 울산을 소재로
삼은 듯한 영화의 설정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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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1의 강력한 지진이 한반도를
뒤흔들고, 제대로 정비된 적 없던
노후원전이 폭발합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혼란에 빠지고
방사능으로 뒤덮인 도심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최근 개봉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재난 영화 '판도라'의 한 장면입니다.
◀INT▶ 김인영 \/ 울산 북구 천곡동
"현실처럼 느껴져서 너무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최악의 재난 속에서 악전고투하는
평범한 시민들을 다룬 영화 '판도라'.
이 영화는 특히 울산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울산의 좌석점유율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38.5%, 전국평균 25.9%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S\/U) 특히 올 한해 울산시민들은 지진과 태풍이라는 자연재해와 맞딱뜨리면서 어느때보다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영화 제작진은 직접 울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SYN▶ 박정우 \/ 영화 '판도라' 감독
"울산 시민과 부산 시민 여러분들을 재난의 당사자로 만들어 길거리에 내몰(게 됐습니다.)"
울산지역 극장가에 불어닥친
'판도라'의 흥행돌풍.
허술한 재난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경고는
아닐까요?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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