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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이번엔 '집안싸움'

최지호 기자 입력 2016-12-20 20:20:00 조회수 18

◀ANC▶
무리한 해외투자로 천문학적인 적자를 낸
한국석유공사가 본사 사옥 매각에 나서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해 있는데요,

이번에는 임원 특혜채용 논란이 불거져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사장 퇴진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MB정부의 묻지마식 자원외교 실패와 저유가로
지난해에만 4조5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석유공사.

임금과 복지를 축소하고, 본사 사옥 매각 등
긴축경영에 나섰지만, 최근 낙하산 인사와
비선경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석유공사 노동조합은 김정래 사장이
고교동문이나 자신이 몸담았던 현대그룹 출신
4명을 본부장과 고문으로 채용했으며,

이 중 2명은 면접기록과 경력증명서 등 서류도
없이 비공개로 선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낙하산 임명을 받은 공기업 임원들은 공기업을
사유화했습니다.'

조합원들은 거대 공기업을 쥐락펴락하는
경영농단이라며 투표를 실시해 전체 조합원
1028명 중 928명 97.3%의 찬성으로
사장 퇴진운동에 돌입했습니다.

◀SYN▶ 김병수 \/ 석유공사 노조위원장
'채용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정부가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CG> 업무의 시급성과 직무전문성을 고려해
사규에 따라 전문계약직을 채용했으며,
노조의 단체행동은 인사권 등 경영권 침해라고
반박했습니다.

(S\/U)울산으로 이전한 공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석유공사가 경영난에다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여 이래저래 어수선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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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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