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화학공장에서 가스누출이나 폭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빠르고도
정확한 초동대처가 중요한데요.
가상현실을 이용해
실제 사고와 비슷한 상황에서 훈련할 수 있는 장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대전,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최근 충남 금산과 경북 구미 등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
피해가 커진데는 사고 초기 현장에서
피해 확산을 막을 발빠른 대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화면전환-------------------
화학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을 때 대응 요령을
훈련자가 가상현실을 이용해 배우고 있습니다.
공장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가스밸브의 압력을
확인하고 누출 지점을 찾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동작까지
사고대응 요령을 실제 사고 상황과 비슷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S\/U => 훈련자가 직접 뛰고 움직이면서 실제
사고현장의 긴박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시선과 팔다리의 움직임이 동작인식을 통해
가상공간에 반영되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무엇보다 값비싼 훈련장비 없이도 여러가지
가상상황을 훈련할 수 있어,
작업 특성 상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이나
특수장비 작업 훈련에 활용될 경우 사고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INT▶
차무현 선임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산업용 가상현실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에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구팀은 가상훈련기술이 앞으로 전투훈련이나 재활치료 등 국방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