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최대 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에서는
화학사고가 해마다 6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안전도시 울산은 아직
요원해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지난 10월
울주군 온산공단 화학제품 생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인조 대리석을 단단하게 만드는 경화제를
만드는 생산 공정 중이었습니다.
◀SYN▶ 인근 공장 근로자
깜짝 놀라서 우리 작업도 못하고 다 대피했잖
아. 한 15분간 대피했다가
지난 8월에는 울산 효성공장에서
삼불화질소 이송배관이 폭발해
근로자 7명이 다쳤습니다.
CG) 올 한해동안 울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5건,
매년 6건 이상씩 화학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CG)
◀S\/U▶울산에 위치한 화학물질 취급업체는 무려 5백 곳이 넘습니다.
하지만 관리 감독은 사고 전력이 있거나
관련 법을 위반한 업체를 위주로만
이뤄져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독물 사업장 관리 감독권이
각 지자체에서 환경청으로 넘어가면서
단속 인력은 더 부족한 실정.
◀SYN▶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
1인당 5백개 이상 업체를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관리 감독 전문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법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 보충이 선행돼야 합니다.
더불어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작업과 근로자 안전 의식도
한층 강화돼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