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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자체 제작한 최초의 호위함,
울산함이 최근 고향 장생포항으로
돌아왔는데요.
35년 동안의 국방수호 임무를 마치고
안보 관광 메카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될 울산함을
이용주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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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대북 전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가 추진한 '율곡사업'.
최소한의 방위전력 확보를 목표로 한
이 계획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함 구축은
자주방위의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20개월의 설계,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1980년 최초의 국산 호위함이 준공됐고,
준공 장소의 이름을 따서
'울산함'으로 명명됐습니다.
◀INT▶김태운 제독 \/ 해군 울산함 차석감독
\"복잡한 체계로 되어있기 때문에 건조하는 기술도 다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S\/U)울산함은 1981년 4월 진해 해군기지에서
취역한 이후 35년 동안 대한민국 해상을
지켜왔습니다.
대함, 대공, 대잠전 동시 수행과
최고 36노트의 고속기동이 가능해 당시에는
국내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으로
평가받았습니다.
◀INT▶ 안기원 대령 \/ 해군 울산함 설계팀
\"울산함을 탐으로써 해군 함정에 대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모두 기꺼이, 자진해서 (탑승했다.)\"
이후 해군 실습함 역할을 맡아 대양을
누비다 지난 2014년 퇴역한 울산함.
당시 설계에 참여했던 해군 장교들은
40년이 지나 고향을 다시 찾은 울산함에
올라,
이제 고래관광특구를 견인할 관광
마스코트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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