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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예비군 훈련장 폭발사고 발생
사흘째를 맞았지만 부상 병사의 가족들은
공식적인 사과나 설명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고 원인에도 아직 의문점이 많아
군 당국의 수사 결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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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의 군 장병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울산 예비군 훈련장 폭발사고.
안이한 폭발물 관리도 문제지만
수습 과정도 허점 투성이입니다.
폭발 충격으로 고막이 파열된 병사들이
부대로 복귀를 했다 뒤늦게 다시 입원해
사고를 축소하려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부상 병사의 가족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부대 측의 정식 사과나 사고에 대한 설명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부상 병사 가족
대한민국의 군대는 일만 생기면 다 이렇게 처리를 하나 싶으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나고
사고를 불러온 폭음통 처리 과정도
의문점이 많습니다.
해당 부대는 지난해 훈련용 폭음통 320개를
사용했는데, 1년 만에 6배에 달하는 1,800개의
폭음통을 신청하고 다 쓰지도 못한 겁니다.
또 남은 폭음통을 그대로 보관해도 문제가
없는데, 천 6백여개를 왜 무리하게
처분하려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INT▶ 정영호 중령 \/ 53사단 헌병대장
17년도로 탄약을 이월을 하게 되면 부담감을 갖게 됩니다. 실은 이것이 남았다고 해서 처벌을 하진 않지만
상급부대의 밀어내기식 폭발물 지급과
하급 부대의 무리한 처분 관행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한창 진행 중인
군 당국의 수사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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