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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업체의 노조 간부들이,
버스기사 취업을 대가로 뒷돈을 챙겼습니다.
한때 항운노조 취업 비리가 잇따랐는데,
이젠 버스업곕니다.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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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버스 공영차고집니다.
경찰이 버스회사 노조 사무실에서,
취업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노조 지부장의 차 트렁크에서도,
각종 장부를 확보했습니다.
노조 간부가 노조 운영자금을 함부로 썼다는
제보를 받고, 계좌 추적에 나선 경찰이,
생각지도 못한 대규모 취업 비리를
적발했습니다.
버스업체 4곳의 전*현직 노조 간부들이,
버스 기사를 취업 시켜주고,
39명으로부터 3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겁니다.
이 중 27명은 실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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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희망자는 많고...\"
노조 간부들은 입사자 추천권과 징계요구권,
장학금 지급 추천권, 배차권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며, 기사들에게
횡포를 일삼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부산시는 해마다 천 200억원을
버스업계에 지원해주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엔 손을 놨습니다.
◀INT▶
\"다른 지역의 경우 채용비리가 있을 경우...\"
경찰은 노조 간부 김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취업을 청탁한 버스기사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시내 버스 업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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