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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14) 발생한 울산 예비군 훈련장
폭발사고는 대대장의 훈련용 폭음통 폐기
지시에 따라 훈련장에 버린 화약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군 당국의 안이한 폭약 관리가
부른 인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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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투명CG) 어제(12\/14) 울산 예비군 훈련장
시가지 전투 모형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OUT)
장병 24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 사고의 원인은
군 당국의 조사 결과 훈련용 폭음통에서 분리된
화약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부대의 올해 예비군 훈련 일정이
끝난 건 지난달 25일.
이후 대대장이 훈련에 사용되지 않은
올해분 폭음통을 모두 소모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지난 1일 소대장과 병사 4명이
훈련장에서 무려 천6백개를 해체한 겁니다.
하지만 훈련장 콘크리트 바닥에는
화약 4.8kg 상당이 남아 있었고,
군 당국은 낙엽 청소작업을 마친 병사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삽과 갈퀴를 끌며
부대로 복귀하다가 불꽃이 튀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53사 헌병대장 \/ 정영호 중령
"상급부대에서 지적을 받을 걸 우려한 나머지 이것을 폐기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병사들을 시켜서 (사고 지점에서 해체했다.)"
지난 2012년 손에 들고 있던
훈련용 폭음통 한 개가 터져 현역 중위의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가 있을 만큼 위력이
강하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부대의 훈련용 화약과 실탄이
실제 문서에 적힌 것과 다르게
폐기된 정황을 확인하고 대대장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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