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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스웨덴은 1980년대까지 세계적인
조선강국이다가 우리나라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몰락했습니다.
스웨덴은 그러나 조선업 대신 과학기술을
일으켜 이전보다 더욱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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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명의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
1980년대까지 조선업이 호황을 누렸지만
고임금과 기술 부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2만 8천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당시 위기는 초대형 크레인을 현대중공업에
단돈 1달러 파는 말뫼의 눈물로 상징됩니다.
◀INT▶ 밴트 당시 노조위원장
대규모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상당히 많은 사람이 참여했습니다.
예테보리 시는 대책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을 참여시켜 도시 재창조에 나섰습니다.
대학과 기업체 연구인력을 한 곳에 모으는
과학기술단지를 만들어 고부가가치 산업을
일으킨 겁니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와 교육 등 정주 여건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INT▶ 요한 예테보리 개발국
우수한 인력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결과 조선소 부지가 신도시로, 도크는
요트장으로 바뀌었고, 도시 인구는 30%, 소득은 25% 늘어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변했습니다.
S\/U) 기존산업 고도화를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시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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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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