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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여천천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와
오염 문제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지자체가 실태 조사를 해 봤더니
하수관의 14%가 정비 불량인 것으로
드러나 오염의 주범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출동 이용주 기자.
◀END▶
◀VCR▶
----------- 자료화면 ---------------
강바닥 안쪽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커먼 물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깊이 파 들어갈수록 농도가 더 짙어집니다.
------------ 자료 끝 ---------------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와 오염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남구 여천천.
지난 여름에는 물고기가 떼죽음 당해
수질오염 탓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SYN▶ 인근 주민(전화)
\"넓은 샛강이 전부 다 오염이 돼서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냄새가 진동을 하고.\"
------------ 화면 전환 -------------
이 같은 민원이 근거없는 주장이
아니라는 사실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남구청이 여천천 주변 하수관 조사를 해봤더니
상당수 배관에서 정비 불량이 드러난 겁니다.
CG) 남구 옥동과 신정2동 천백여 가구 중
우수관과 오수관이 잘못 연결된 곳이 14%에
달했고 38곳은 배관이 파손돼 있었습니다. OUT)
하수처리장으로 가야 할 오수가 여천천으로
유입되거나 주변에 유출되고 있었다는 겁니다.
(S\/U) 이 가운데 이곳 여천천 상류에 인접한
50개 아파트 중 34개 아파트에서도 오수관과
우수관이 잘못 연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공기관인 고용노동지청과 신정고,
학성고 건물 오수관에서도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INT▶ 김정수 \/ 남구청 도시안전국장
\"잘못 연결된 가정 오수관에 대해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에 저희 구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우·오수관 정비공사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남구청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여천천 주변 천6백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에
2차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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